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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in mind

사탕 한 손엔 사탕, 한 손엔 약을 들고는 내게 약을 먹여주셨다. 내 인상이 찡그려지는 찰나에 얼른 내 입에 사탕을 넣어주셨다. 거북한 걸 먹어야 할 땐 단 것을 같이 먹어야 토하지 않을 수 있다. 지금이야 약을 먹을 땐 사탕이 필요 없지만, 약도 아니면서 씁쓸한 것들 때문에 먹는다. 시 고등학생이던 나는 인터넷 강의로 공부를 하고 있었다. 당시 국어 강의에서 강사님께서 해준 이야기가 있다. 강사님이 대학생 시절 ‘시’에 대한 수업을 들었을 때였다. 그 수업은 점수를 짜게 주기로 유명했다. 오죽했으면 몇 년간 A+을 받은 사람이 한 명도 없을 정도였다. 시험을 본 뒤 점수를 확인해보니 영락없이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그래도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하던 찰나 A+라는 점수가 눈에 들어왔다고 한다. 누군가..

미움받을 용기 메모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목적에 따라 산다. 히키코모리처럼 집안에 틀어박혀있는 것도 자신의 선에 따라 행한 것이다. 만약 그 결과가 힘들고 불행할 지라도 그렇게 한다. 적어도 집 안에서는 특별해지고 부모님의 관심을 받을 수 있으니까. 제품을 구입하던 어떤 선택을 하던, 그 선택이 꼭 자신이 사고 싶어서가 아니라, 사야해서일 때도 있다. 감정은 도구이다. 무의식이 목적을 이루려할 때 사용되는 도구. 언제든 집어 넣었다. 꺼냈다 할 수 있다. 사람은 인정받고 싶어하기도 하고, 관심의 대상이 되고 싶기도 하고, 성공하고 싶어하기도 한다. 이런 것들은 사람이 사회적인 동물이기에 당연한 욕구일 것이다. 대부분의 심리는 인간관계에 관한 것일 만큼. 그런 욕구들은 자신의 부자유와 불행을 조장할 수 있..